제목 | 대형병원 적정성 평가에 환자 경험치 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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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1-25 12:22 조회수 28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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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상급종합병원과 같은 대형병원 의료 서비스의 적정성을 평가할 때 '환자 경험치'가 반영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공개했다. 환자 경험 평가는 의료 서비스를 이용한 환자로부터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투약과 치료 과정 등 입원기간 중에 겪었던 경험을 확인하는 새로운 형식의 평가 방법이다. 평가는 상급종합병원과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입원했던 퇴원 8주 이내의 만 19세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으로 제공된 진찰·수술 등 의료서비스 전반에 대해, 의약학적·비용효과적 측면에서 적정한지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다. 2001년 약제 평가(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등)를 시작으로 급성기 질환(급성심근경색증, 암 등)에서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까지 평가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번 적정성 평가를 통해 국가 차원의 의료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환자경험 등 신규평가에 대한 세부평가계획과 평가항목별 추진계획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또는 E-평가자료제출시스템(aq.h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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