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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부 "보건의료 알파고 개발"...질병예측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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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2-15 15:09

조회수 2760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결합한 보건의료산업계의 '알파고' 개발에 착수한다. 이를 통해 질병 예측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승열 건보공단 빅데이터운영실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빅데이터의 발전은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과정이다. 실효성 논란을 없애고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가장 큰 주제는 인공지능이 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정부에 질병예측모델 R&D 사업제안을 해 승인 받은 상태다. 예산은 10억원 정도로 이 사업을 본 궤도에 올릴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질병예측 모델의 구체적인 계획까지는 이날 밝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방대한 건보공단 빅데이터의 특성을 감안할 때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 실장은 "보유한 데이터셋이 많을수록 AI 예측력을 높일 수 있다. 당장 1년 안에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이라 단언하긴 어렵다. 지속적으로 모델을 다듬어 '옥석'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은 현재 5개 기관(건보공단·식약처·기상청·환경과학원·다음소프트)간 데이터 융합으로 사회적 파급성이 큰 감기, 눈병, 식중독, 피부염, 천식에 대한 국민건강 알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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