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 로그인
  • 회원가입
  • ID/PW 찾기
  • 블로그
  • 페이스북
  • 프린트
건강 POST
건강 POST
제목 의약품 피해구제 48건...올해부터 진료비도 보상

페이스북 프린트 링크

등록일 2017-02-24 12:55

조회수 4554



2014년 12월부터 시행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이에 따른 보상금 지급 건수가 48건으로 조사됐다. 사망이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장애 2건, 장례비 23건 등이었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최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2016년 하반기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제도가 현재까지 85건의 피해구제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67건이 심의위원회에 상정돼 48건이 지급됐다. 나머지 19건은 미지급 결정됐다.

지급된 48건 중에는 사망 보상금 23건, 장애 보상금 2건, 장례비 23건 등이다. 사망일시보상금은 약 7000만원, 장례비는 620만원이다. 장애보상금은 사망보상금의 25~100%까지 장애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지급된 보상금은 총 20억원 수준이다.

의약품 복용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생각되는 환자나 그 가족은 식약처 내 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 피해구제를 접수하면 심의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범위는 2015년 사망 보상금, 2016년 장애 및 장례비 보상에 이어 올해에는 진료비까지 확대된다. 

관리원 관계자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범위가 진료비까지 확대되면서 소요 재원 역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댓글

관련 POST

탈장
탈장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