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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에 '입원관리료'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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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4-10 13:00 조회수 47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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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0일)부터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수가 시범사업 지침’의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18세 미만의 입원환자에 대해 입원료 외의 입원관리료를 신청할 수 있다. 실제 어린이 입원환자 관리에 드는 비용을 정부가 보전해주는 것으로, 어린이병원 입원환자에 대해 입원 1일당 1인 37,360원~49,060원을 지원한다. 환자의 입원관리료 본인부담률도 5% 또는 0%로 인하된다. 그동안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수가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어왔다. 정부가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지정하고 어린이병원 설립을 지원해왔지만, 여전히 관련 기관들의 적자운영(기관별 130-140억원)이 이어지는 실정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해당 시범사업은 복지부, 심평원, 시범기관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기구가 진행경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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