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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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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먹던 아스피린 끊으면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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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9-27 11:02

조회수 2281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먹던 저용량 아스피린을 끊으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발생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요한 순스트룀 교수 연구팀은 2005년과 2009년 사이 심혈관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기 시작한 60만1527명을 3년간 추적관찰했다.
 
3년 사이 전체 대상자 중 약 15%가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으로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했고, 6만2690명에게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발생했다.
 
연구결과 아스피린 치료를 중단한 사람은 계속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사람들보다 심혈관질환 발병위험이 37%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스트룀 교수는 “아스피린은 매우 간단하고 저렴한 치료법이다. 수술을 받거나,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를 제외하고서는 꾸준히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이 공공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좋다”고 전했다.
 
미국 심장 협회는 심장마비 생존자 및 이의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매일 저용량의 아스피린을 복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협회 학술지인 ‘순환(Circulation)’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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