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루 1~2잔 우유, 대사증후군 위험 낮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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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10-17 09:30 조회수 2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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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를 마시면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의대 강대희, 중앙대 신상아 교수팀은 2004~2013년 전국 38개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3만420명을 대상으로 ‘한국 성인의 우유 섭취와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 연구를 진행했다. 우리나라 성인 평균 우유 섭취량은 1일 78mL였고, 여성들이 남성들이 비해 17% 가량 섭취량이 많았다. 분석 결과 남성은 하루에 우유 1컵, 여성은 2컵 마시면(1컵 200mL)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각각 8%, 32%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 복부비만 남 9%, 여 21%, ▲ 중성지방 남 16%, 여 24%, ▲ 콜레스테롤 남 17%, 여 39%의 감소효과를 보였다. 강대희 교수는 “한국인 13만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 나온 결과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대사증후군 예방과 건강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뉴트리언트(Nutrients) 최근호에 게재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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