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임신 중 타이레놀 오래 먹으면...아이 ADHD 위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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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11-01 11:18 조회수 2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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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을 장기복용하면 아이에게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노르웨이공중보건학회의 엘빈 위스트룀 교수 연구팀은 ADHD를 진단받은 어린이 2246명을 포함한 11만2973명의 어린이들과 이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임신 중 29일 이상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한 여성의 아이들은 전혀 먹지 않은 산모들의 아이들보다 ADHD로 진단받을 확률이 2.25배나 높았다. 반면 아세트아미노펜을 7일 이하로 사용한 경우, 오히려 ADHD 위험을 10%가량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다만 관찰됐을 뿐, 아세트아미노펜 노출이 직접적으로 ADHD를 유발한다는 인과관계는 규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한편 이번연구결과는 ‘Pediatric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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