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독감환자 일주일새 74.6%↑… A·B형 동시 유행 "이례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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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1-03 10:39 조회수 20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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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월 17~23일 사이 전국 표본 감시 의료기관 200곳을 찾은 외래 환자 1000명 중 53.6명이 인플루엔자 의심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주(30.7명)보다 74.6%나 급증한 수치다. 증가 속도도 빠르지만, 올겨울에는 이례적으로 A형과 B형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보통은 12~1월에 A형 독감환자가 유행한 뒤인 2~3월에 B형 독감환자가 증가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유럽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 아직 예방접종을 받았다면 독감 유행이 정점에 달하기까지 1개월 정도 남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 생활 속에서는 ▲외출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밖에 날깔 때는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팔꿈치로 입가를 가리기 ▲ 규칙적인 운동, 식사, 수면으로 면역력 높이기를 실천해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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