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신학기 인플루엔자·수두·유행성이하선염 감염병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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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3-02 11:01 조회수 23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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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는 개학을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2018년 첫째 주에 외래환자 1000명당 72.1명으로 정점을 찍고 내리 감소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1~6세(31.9명)와 7~12세(21.5명)의 발병률은 다른 연령보다 높다.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 발생일부터 5일까지, 혹은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된 이후 48시간까지 등원·등교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특히 9세 이하 연령층에서 자주 나타난다. 매년 4월~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하기 때문에 유행 전부터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해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해야 한다.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학교와 부모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수두는 모든 피부병변(물집)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유행성이하선염은 증상 발생 후 5일까지가 전염기간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단체생활은 감염병의 집단유행을 일으킬 수 있는 조건”이라며, 3월 개학으로 학교생활이 시작됨에 따라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 및 예방접종 완료를 강조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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