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VR·AR 의료기기 가이드라인 마련, "활성화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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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3-15 11:15 조회수 4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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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현실(VR) 또는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 중에서 질병을 치료하거나 진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이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의료기기 활성화를 위해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확정, 상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초안을 마련해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된 협의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가 허가된 사례가 없지만 미국에서는 마비 등의 질환이 있는 환자의 재활을 위한 제품들이 허가된 바 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으로는 ▲가상·증강현실 기술 적용 의료기기 정의 ▲성능 검증 방법 ▲안전성 검증 방법 등이 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허가·심사 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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