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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폭염도 자연재난"...국가차원 폭염관리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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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7-23 09:38

조회수 1473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인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이 기상관측 시스템 도입 이래 111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폭염도 자연재난"이라는 방침을 밝히고 국가차원의 폭염 대처방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22일 "태풍과 홍수처럼 폭염도 자연재난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폭염피해 관리에 대한 국가 차원 매뉴얼이 수립되고 피해 보상 법안도 마련될 전망이다.
 
현재 재난안전법상 태풍, 홍수, 호우, 지진 외에 폭염과 혹한은 재난에서 제외돼 있다. 허나 최근 몇 년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폭염도 자연재해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왔다.
 
앞으로는 폭염도 자연재난이라는 방침이 정해짐에 따라 폭염피해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보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법안이 개정되면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 ‘위기대응 실무 매뉴얼’, ‘현장조치 매뉴얼’ 등에 따라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지고 각 부처의 역할도 구체화될 전망이다.
 
한편 "폭염도 자연재난"이란 정부 결론이 발표된 22일은 1994년 이후 최고기온을 경신한 날이다. 이날 서울은 최고기온 38℃까지 오르며 7월 기온으로는 역대 3번째를 기록했다. 대서인 오늘 역시 기온이 최고 36℃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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