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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쉬는 대신 걷거나 뛰면 오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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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1-16 10:38 조회수 18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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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대신 신체 활동을 하면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행동 의학과 연구팀은 45세 이상 미국인 8000여명을 대상으로 2009부터 2013년까지 신체 활동 상황을 측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앉아 있는 대신 매일 30분씩 걷기나 산책 등 저 강도의 신체 활동을 한 경우 조기 사망 위험이 17% 감소했다. 앉아 있는 대신 달리기 등 중, 고강도의 운동을 매일 30분씩 하면 조기 사망 위험은 35%까지 낮아졌다. 연구팀은 "미국 성인 4명 중 1명은 하루에 8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한다"며 "앉아 있는 대신 하루에 1~2분만 신체 활동을 해도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심장학회(AHA)는 일주일에 150분 동안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75분 동안 중강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월 14일(현지시간) '아메리칸 저널 오브 에피디미올로지'에 실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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