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년 의료수가 2.29%↑…건보료 인상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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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6-03 10:29 조회수 1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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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강보험 의료수가가 평균 2.29% 인상된다. 의료수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 건보공단이 지불하는 금액으로 가입자들로부터 거둔 보험료로 조성한 건강보험재정에서 지급된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2020년 의료기관별 수가인상률은 약국 3.5%, 치과 3.1%, 한방 3.0%, 병원 1.7%, 조산원 3.9%, 보건소 2.8%다. 의원급은 건보공단이 제시한 안을 대한의사협회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결렬됐다. 이에 따라 동네병원이나 한의원에서 환자가 내는 진료비도 100원 정도 오르게 된다. 내년도 수가가 인상됨에 따라 국민이 내는 건강보험료도 인상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수가 인상과 더불어 문재인 케어 시행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건강보험료율을 올해 3.49% 인상했는데, 내년에도 비슷한 수준에서 인상폭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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