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대장암·위암 치료 수준 OECD 국가 1위 |
---|---|
등록일 2019-11-18 14:46 조회수 1852 |
|
![]() 우리나라 대장암과 위암 진료수준이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OECD가 발표한 '한눈에 보는 보건(2017년 기준)'를 분석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주요 암 5년 순 생존율로 본 우리나라 암 진료 수준은 OECD에서 최고였다. 5년 생존율은 암이 유일한 사망 원인인 경우 암 환자가 진단 후 5년 동안 생존할 누적 확률을 말한다. 5년 순 생존율은 대장암 71.8%, 직장암 71.1%, 위암 68.9%로 OECD 32개 회원국 중 1위고 폐암은 25.1%로 3위다. 급성 백혈병은 84.4%로 OECD 평균 83.7%보다 높았다. 급성기 질환의 경우 우리나라의 허혈성 뇌졸중 30일 치명률은 2008년 이후부터 감소 추세다. 지난 2017년은 3.2%로 OECD 평균 7.7%보다 낮았다. 급성심근경색증 30일 치명률도 감소했고 2017년에는 9.6%로 OECD 평균 6.9%보다 높았다. 만성질환 입원율은 2008년 이후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천식과 당뇨병 인구 10만명당 입원율은 각각 81.0명, 245.2명으로 OECD 평균 41.9명, 129.0명보다 높다. 항생제 처방량은 1000명당 26.5DDD(항생제 처방량)로 31개국 중 29번째로 많은 처방량을 보였다. 당뇨 환자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해 처방이 권고되는 지질저하제 처방률은 67.4%로 2011년보다 23.3%포인트 증가했다. 정신과 영역에서는 조현병 환자 초과사망비(15∼74세 일반인구집단 사망률 대비 정신질환자 사망률의 비율)는 4.42, 양극성 정동장애 환자 초과사망비는 4.21로 OECD 평균 4.0, 2.9보다 높았다. ![]() |
댓글
관련 POST
2020-04-09 09:22 | |
2019-11-21 1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