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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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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장시 사용 빨간색 고무대야 주의...중금속 나올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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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11-27 15:19

조회수 1714



김장할 때 많이 사용되는 빨간색 고무대야. 하지만 식품용이 아닌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보건당국이 당부하고 나섰다.

식품의약안전처는 김장철을 맞아 ‘조리 기구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발표했다. 

김장철 김치를 담구면서 사용하는 대야·소쿠리·바가지·김장비닐·고무장갑 등은 반드시 식품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선택해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김치, 깍두기를 버무릴 때 사용하는 빨간 고무대야는 주로 재활용 원료로 제조돼 납, 카드뮴 같은 중금속이 나올 수 있다. 때문에 식품용으로 제조된 플라스틱 재질 또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대야를 사용하는 게 좋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또 플라스틱 재질은 고온에서 외형이 변할 수 있어 플라스틱 용기에는 가열된 식품을 담지 말아야 한다. 특히 국물을 우려낼 때 농산물 포장 용도로 제조된 양파망은 절대 사용해선 안 된다. 고온에서 양파망의 붉은 색소 등이 녹아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식품용 기구에 표시된 ‘식품용’ 단어 또는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등 재질명과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등을 확인 한 후 적합한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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