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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4명 RSV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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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2-11 09:39 조회수 12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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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에 감염돼 보건당국이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0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지역 내 한 산후조리원을 거쳐 간 신생아 4명이 병원에서 RSV 감염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보건당국은 당시 신생아 10여 명이 함께 입원해있던 것으로 보고 추가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다. RSV는 겨울철에 유행하는 바이러스로 주로 영아들이 감염되며 기침,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다 폐렴과 모세 기관지염을 일으키며, 2~8일 정도의 잠복기가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RSV는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 산후조리원이나 보육 시설 등에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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