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政 "3월 초가 '코로나19' 중대고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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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3-02 11:01 조회수 12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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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월 초까지를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중요 시점이라고 보고,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실천해달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도 지난달 3월 첫 주에 모든 국민들이 집에 머물러 줄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정부와 전문가들이 이번 주말과 3월 초까지를 중요 기점으로 삼는 이유는 이달 1일이 대규모 코로나19 감염이 시작된 신천지 교단의 마지막 예배일(2월 16일)로부터 2주가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이는 3월 초가 지나면 신천지 교단을 넘어선 지역사회 확산 여부를 추정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씻기,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다시 한 번 온 국민이 이를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하며, 이를 위해 닫힌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나 종교행사 등에 대한 방문은 최대한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65세 이상자,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하지 않도록 하고, 불가피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고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3~4일간 경과를 관찰하는 것을 권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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