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유치원·초중고 개학 23일로 2주 더 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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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3-03 10:27 조회수 1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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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2주일 추가 연기됐다. 이에 따라 전국 학교 개학일은 이달 23일로 미뤄졌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개학 연기 기간에 학생 학습을 지원하고 생활 지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각 학교는 이번 주에 담임 배정 및 교육과정 계획 안내를 완료하고, 디지털교과서 'e-학습터'와 EBS 동영상 등 학생이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학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3월 둘째 주부터는 온라인 학급방을 개설해 예습 과제를 내고 학습 피드백도 제공한다. e학습터, 위두랑, EBS, 클래스팅, 사회관계망서비스 단체대화방 등이 활용된다. 개학 연기 기간에도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돌봄 교실은 열린다. 긴급돌봄 지원 시간은 원칙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교육 당국은 3일부터 긴급돌봄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수업 일수 확보를 위해 개학이 미뤄진 총 3주만큼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이 줄어들 예정이다. 만약 3주보다 더 휴업하는 일이 발생하면 법정 수업 일수가 감축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학원도 휴원하도록 재차 권고할 방침이다.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합동으로 펼치던 학원 현장점검에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점검이 강화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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