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국서 '코로나19 사람 임상시험' 첫 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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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3-18 13:06 조회수 1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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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예방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이 시작됐다고 CNN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ㆍ전염병연구소는 코로나19 백신 후보약품을 첫 시험 참가자에게 투여했다. 이번 임상시험 참여가는 이 사람을 포함해 모두 45명의 건강한 성인이다. 연령은 18세에서 55세로 다양한다. 이들은 앞으로 약 1개월의 간격을 두고 각기 다른 분량의 백신 주사를 두 차례 맞게 된다. 이번 시험은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 1상으로 약 6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이 백신이 모든 임상 시험을 마치고 실제 사람들이 이를 접종할 수 있기까지는 1년에서 18개월 정도가 더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번 시험은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가 자금을 지원하고, 시애틀의 카이저 퍼머넨테 워싱턴 보건연구소가 수행한다. 백신은 NIH와 바이오테크 업체 모더나가 함께 개발했으며, ‘메신저RNA-1273’으로 불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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