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집단감염 우려에 의정부성모병원 잠정 폐쇄
|
|---|---|
|
등록일 2020-04-01 13:05 조회수 1233 |
|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의정부 성모병원이 폐쇄 결정을 했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지난 30일 8층 병실에 입원했던 82살 환자 A씨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31일 간호사1명, 환자 2명, 간병인 4명등 추가 발생했다. 또 지난달 24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숨진 어머니를 간병하던 60대 여성 2명도 오늘(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의정부성모병원은 집단 감염 확산을 우려해 4월 1일 오전 8시부터 폐쇄 하기로 했다. 오늘(1일) 오전부터 병원 폐쇄로 인해 모든 외래 진료를 이용할 수 없으며, 현재 입원중인 500여 명의 입원 환자는 기존대로 치료받게 된다. 이와 함께 병원 전체 직원 2000여 명과 입원 환자 500여 명 등 총 2500여 명에 대해 코로나 감염 관련 전수조사에 나섰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권역 외상센터를 갖춘 지역 대표 병원이다. 하지만 응급실도 폐쇄돼 응급환자 이송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코로나 추가 확산을 막는 것이 급선무"라며 "병원 폐쇄 조치를 빠른 시일 내로 조율하겠다"고 말했다.  |
|
댓글
관련 PO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