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日 "한국 등 49개국 추가 입국금지"...모두 73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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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4-02 10:36 조회수 1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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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49개국을 입국 거부 대상 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로써 일본이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한 국가는 모두 73개국이다. 아베신조 일본총리는 1일 주재한 코로나19 대책본부회의에서 한국, 중국, 미국과 유럽 대부분 국가등 49개 국가·지역의 전역을 출입국관리법에 근거한 입국 거부 대상으로 추가했다. 이 조치는 3일부터 이달 말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한국의 경우 지금까지 대구와 경북 일부분 지역만 입국금지 대상이었지만, 그 범위가 한국 전역으로 확대된 것이다. 일본 출입국관리법상 입국 거부 대상이 되면 최근 2주 이내에 해당 지역에 체류한 외국인은 일본에 입국할 수 없게 된다. 아베총리는 또 이날 회의에서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도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일본인포함,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은 일본입국시 지정장소에서 2주간 대기를 해야한다. 또 공항에서 대기장소로 이동할때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수 없다. 그동안 일본정부는 한국과 중국, 미국, 유렵 일부 등 한정해 이 조치를 적용하다가 이번에 전 세계로 확대했다. 한편 도쿄에서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해 도쿄도는 5월 초까지 휴교를 연장하기로 했다. NHK 등에 따르면 1일 도쿄 66명을 포함해 총 1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며, 누적 확진자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712명을 포함해 3074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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