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초중고 전원 원격수업...초1-2년은 TV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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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4-20 12:54 조회수 1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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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3학년이 20일 온라인 개학하면서 전국 초·중·고교생 535만명이 모두 원격수업을 받게 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초등 3학년은 상급 학년들처럼 컴퓨터·스마트기기를 사용한 원격수업을 받는다. 하지만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는 텔레비전을 이용한 EBS 방송 중심의 원격수업이 진행된다. 컴퓨터·스마트기기로 교사와 소통하기 어려운 나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지상파인 EBS 2TV는 초등 1∼2학년 대상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으며 일선 초등학교는 '학습꾸러미'(배움꾸러미)를 각 가정에 배포한다. 학습꾸러미에는 아이들이 집에서 한글·산수 등을 연습할 수 있는 학습지가 주로 담긴다. 한편, 초중고 학생 전원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원격수업에 참여하는 만큼 공공 학습관리시스템(LMS)인 'EBS 온라인 클래스'와 'e학습터' 접속량도 폭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일 중·고등학교 3학년 약 86만명이 1차 온라인 개학했을 당시 EBS 온라인 클래스는 오전 9시 26만7000명, e학습터는 오전 10시 12만명이 각각 최고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2차 온라인 개학날이었던 지난 16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EBS 온라인클래스는 67만5000명, e학습터는 66만4000명이 됐다. 온라인 개학 이후 양대 LMS 플랫폼은 크고 작은 접속 오류가 발생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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