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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로나19 완치 후 다시 양성...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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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4-23 11:17

조회수 1393



코로나19가 감염된 뒤 완치됐다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들이 국내에서만 200명이 넘는다.

방역당국이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회복기 환자 25명을 검사했다. 검사결과는 25명 모두 중화항체가 형성됐다. 중화항체는 항체 중에서도 바이러스 표면에 결합해 사멸시키는 항체를 말한다.

하지만 중화항체가 발생한 25명 중 12명은 유전자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중화항체가 생겼는데 몸속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온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는 의미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환자에 따라 중화항체가 형성 돼도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체내에 남아 있는 기간이 다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중화항체가 발생한 25명 중 12명은 추가로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있는지 확인하는 배양검사를 했다. 이들 모두는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배양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는건 감염력을 잃었거나 매우 약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결국, 전염력은 굉장히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명국 중앙방역대책본부 검사분석팀장은 "중화항체가 얼마만큼의 방어력이 있는지 명확하게 말하기는 어렵다"며 "호흡기로 배출된 검체에서 바이러스 유전자는 검출되지만, 바이러스가 분리 배양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여 어느 정도의 방어력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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