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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장암 사망률 처음으로 위암 추월..."서구화된 식습관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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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9-25 10:41

조회수 2984

 
<암 사망률 추이, 2006-2016>
 
대장암 사망률이 위암 사망률보다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사망원인 통계발표를 시작한 1983년 이후 최초다.
 
통계청은 22일 ‘2016년 사망원인 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의 27.8%는 암으로 사망해, 여전히 암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10만명 당 암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153.0명으로, 전년 대비 2.1명(1.4%) 늘어났다.
 
암 종류별 사망률은 폐암(35.1명), 간암(21.5명), 대장암(16.5명), 위암(16.2명), 췌장암(11.0명) 순으로 높았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폐암, 대장암, 췌장암 사망률은 증가했고, 위암, 간암, 자궁암 사망률은 감소했다.
 
통계청은 대장암뿐만 아니라 췌장암도 함께 늘어나는 추세에 대해 “서구화된 식습관이 보편화된 것이 이의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성별로 남성의 암 사망률(188.8명)이 여성(117.2명)보다 1.6배나 높았다. 남자는 폐암(52.2명), 간암(31.5명), 위암(20.8명) 순으로 사망률 높고, 여자는 폐암(18.1명), 대장암(14.6명), 간암(11.6명) 순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는 위암, 40~50대는 간암, 60세 이상은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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