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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59명이 담배로 인해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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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5-31 12:03 조회수 19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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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세계 금연의 날인 5월31일을 맞아 진행된 ‘기념식 및 금연정책 포럼’을 통해 올해의 금연 슬로건을 처음 선보였다. 매일 159명이 담배로 사망한다는 내용을 직접적으로 묘사한 금연광고도 함께 공개됐다. 이번 슬로건과 광고는 흡연이 흡연자가 스스로 선택한 죽음이 될 뿐만 아니라, 타인까지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흡연이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임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됐다.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지에 발표된 '한국인 성인남녀의 흡연관련 사망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2012년 우리나라의 흡연관련 사망자는 5만8155명(남자 4만9704명·여자 8451명)이었다. 하루 단위로 나누어 보면 매일 159명가량이 담배로 목숨을 잃는 셈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담배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금연구역 확대, 소매점 내 담배진열 및 광고금지, 담뱃갑 경고그림 부착 및 무광고 규격화 포장, 담배성분 공개 의무화, 가향물질 규제 강화 등 담배규제 정책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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