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 코로나19 확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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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5-19 13:56 조회수 1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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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빅5'라 불리는 대형병원 의료진 중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삼성 서울병원 흉부외과 간호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추가 검사 결과 3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가 확진된 3명은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1명과 모두 함께 근무한 간호사들이며,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18일 확진된 간호사에 대한 역학조사는 진행 중이다. 하지만 감염경로에 대한 파악은 현재까지 되지 않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5월 6일 사이 이태원 클럽에도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간호사는 16일부터 근무를 하지 않았다. 처음 증상을 느낀 날은 17일이다. 18일도 출근하지 않고 선별 진료소에 갔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수술에 함께 참여했거나, 식사 등의 접촉을 한 의료인 262명, 환자 15명 등 접촉자는 총 277명이다. 이 중 265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 해당 간호사가 근무했던 본관 수술실은 임시 폐쇄됐다. 해당 수술실에서 예정된 수술 60여 개는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급한 수술은 다른 병동으로 옮겨 진행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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