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국형 재택 호흡재활 서비스...의료기기 인증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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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11-03 18:02 조회수 27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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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IT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라이프시맨틱스(대표이사 송승재)는 호흡기질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재택 호흡재활 서비스인 ‘숨튼(프로젝트명)’의 의료기기 인증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숨튼은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활용한 모바일 기반의 호흡재활 프로그램이다. 호흡재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운동훈련을 통해 중증 호흡기질환자에게 동반되는 호흡 곤란 증상이 호전되도록 구성돼 있다. 숨튼은 ‘운동 과부하 원칙’을 이용해 환자의 운동 중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운동을 쉬거나 멈춰야할 때, 다시 재개해야 할 때를 자동으로 알려준다. 또한 환자의 호흡재활을 6단계로 나눠 단계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일간, 주간, 월간 단위로 리포트를 제공한다. 운동 처방을 내릴 때 고려해야 할 근력 과부하 원칙이란 운동 효과가 나타나도록 최소한 운동 강도를 최대 근력의 30% 이상으로 일정 시간 유지해야 하는 것을 뜻한다. 보통 일상에서 사용하는 근력은 최대 근력의 20~30% 이하이며, 이 정도 강도로는 근력 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 5월 서울아산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과 함께 숨튼의 파일럿 임상(전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숨튼의 의료기기 인증을 위해 서울아산병원, 보라매병원, 한양대 구리병원 등 5개 대학병원에서 300여명의 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연내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COPD 환자의 운동 부족은 병을 악화시킨다. 의료계에 따르면 운동 부족으로 다리근육이 감소되는 것을 뇌가 숨참으로 인식해 병을 키운다. 더욱이 기관지확장제 등 기존에 나온 약물치료에 기대는 것도 한계가 있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처럼 호흡재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국내 실정은 환자들의 기대에 못 미친다. 학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호흡재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병원은 20%에 불과하다. 의료 수가가 낮은데다 호흡재활에 대한 인식은 물론, 국내 현실에 맞는 호흡재활 프로그램도 부족하다. 라이프시맨틱스 권희 임상시험팀장(이사)은 “호흡기질환자들은 숨을 튼튼히 해야 건강도 지킬 수 있다”며 “이번 임상시험으로 숨튼의 효과를 입증해 국내 현실에 적합한 호흡재활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호흡재활 활성화에 기여하려 한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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