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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년 의약품 부작용 보고 23만건...전년 대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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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30 12:22

조회수 2358



지난해 당국에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가 23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22만8천939건의 안전성 정보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2015년 19만 8037건에서 15.6% 늘었다. 

의약품 안전성 정보는 의사와 약사 등 전문가들을 비롯해 일반 소비자들이 이상반응 등 부작용이 의심된다고 신고한 것이다. 다만, 해당 의약품과의 인과관계 여부가 밝혀진 것은 아니며 추후 실제 부작용을 확인하는 자료로 쓰인다. 

보고된 정보 가운데 효능군별로는 해열진통소염제(3만1104건)에 대한 건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 항악성종양제(2만1348건)와 항생제(1만8441건), X선 조영제(1만8240건), 합성마약(1만775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증상별로는 오심(구역)이 3만 9743, 가려움증 2만1197건, 어지러움 1만8406건, 구토 1만7302건, 두드러기 1만5932건 등의 순으로 보고됐다.

식약처는 보고된 안전성 정보와 해당 약물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 약물을 사용한 국민의 진료정보와 검사 ·처치 등이 포함된 의료 정보와 부작용 보고 자료를 연계해 분석할 계획이다.

한편, 식약처는 2012년 이후 보고된 안전성 정보를 토대로 부분발작 보조제인 '프레가발린' 등 16개 성분 제제(503개 제품)의 허가 사항에 이상 반응을 추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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