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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된 비급여 진료비용 손쉽게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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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4-03 10:43 조회수 24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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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7년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용’을 4월 3일 공개했다. 심사평가원은 2013년부터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료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용을 공개해 왔다. 이번 공개에서는 대상 의료기관과 항목이 대폭 확대됐다. 공개 대상이 150병상을 초과하는 병원·요양병원에서 전체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바뀌면서, 2016년 2041개에서 2017년 3666개로 전년보다 1.8배 증가했다. 항목은 107개로 전년대비 2.1배 늘어났다. 비급여진료비용, 치료재료, 제증명수수료 부문의 61개 항목이 추가됐다. 기존 공개 대상 중 심장질환교육 등의 6개항목은 급여전환 등으로 제외됐다. 심사평가원 공진선 의료분류체계실장은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는 국민의 의료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료비용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의료법이 개정된 만큼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표준화를 거쳐 단계적으로 공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모바일앱 ‘건강정보’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이 필요 없으며 주제별, 지역별 검색을 통해 원하는 내용을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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