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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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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손상으로 인한 사망률 OECD 1위, "예방책 수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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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6-22 10:20

조회수 2680



제18회 손상포럼이 지난 16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가 모여 손상예방에 대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손상은 ‘사고로 인해 신체나 정신 건강에 미치는 해로운 결과’로, 질병이 아닌 외부적 요인에 의해 다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400만 건의 손상이 발생하고 있다. 손상은 전체 사망원인의 10.4%를 차지하는데, 이는 OECD 국가 중 1위일 정도로 높은 수치다.
 
질병은 유전적 원인이 강한 반면, 사고는 예방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손상을 막기 위한 감시체계수립과 예방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번 포럼의 핵심 주장이다.
 
여기에 지역별 손상발생률의 격차가 최대 7배 이상 차이가 나, 해결책 모색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손상조사감시단장 송경준(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교수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권을 갖고 손상예방 정책을 수립할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통합적인 손상감시체계 구축을 위해서 손상예방 법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 만성관리과 김영택 과장은 손상감시체계에 대한 적극적 투자를 강조하며, “손상은 전 연령에서 상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연령, 지역사회별로 근거 있는 손상예방정책수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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