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박씨그리프테트라’ 4가 독감백신 품목허가, 경쟁합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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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6-21 15:18 조회수 2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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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노피 파스퇴르의 4가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VaxigripTetra™)’가 국내에서 5번째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에 올 가을 제약사 간 백신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사노피 파스퇴르의 박씨그리프테트라를 포함, 한국GSK의 플루아릭스테트라, 녹십자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SK케미칼 스카이셀플루4가, 일양약품 테라텍트프리필드시린지주까지 5개 백신이 시장에서 경쟁한다. 4가 독감 백신은 A형 바이러스 두 종류(H1N1,H3N2)와 B형 바이러스 두 종류(야미가타,빅토리아) 모두를 예방한다. 기존 3가 백신은 A형 2종류와 B형 중 1개만 막아주기 때문에, 4가 백신을 사용하면 보다 폭넓은 바이러스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국내 영유아의 경우, 4가 백신의 강화된 예방력에도 불구하고 3가 백신접종만 가능하다. 아직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4가 독감 백신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 4가 백신은 만 36개월 이상부터 맞을 수 있다. 이에 GSK는 미국에서 영유아 대상 승인을 받고 국내 허가 신청을 준비 중에 있으며, SK케미칼과 녹십자 등의 제약업체들은 관련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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