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전국 1322개 병·의원 잇는 '진료정보 전송지원시스템'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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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12-21 11:01 조회수 2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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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정보교류사업에 참여하는 병·의원 간에 CT·MRI 등 영상정보와 약물투약정보, 검사기록 등을 전자적으로 보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환자의 진료정보교류 참여 동의 정보와 진료정보를 보관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위치정보를 관리하는 진료기록전송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연세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고신대병원,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부산백병원, 충남대병원, 전남대병원 및 각 협력 병·의원 등 1322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환자가 의사에게 먼저 알리지 않으면 놓칠 수 있는 약물 알러지 등의 과거 진료기록을 확인해 치명적인 의료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병원 이전 시 환자가 직접 CD나 진료기록 복사본을 들고 다니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복지부는 국민들이 진료정보교류 내용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진료정보교류포털(www.mychart.kr)을 12월 21일 개통했다. 환자는 의료기관에서 뿐 아니라 포털을 통해 직접 진료정보교류 참여 동의서를 작성할 수 있고, 동의한 내용을 확인, 수정 또는 철회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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