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7월부터 2-3인 상급병실에도 건강보험 적용 |
---|---|
등록일 2018-01-16 10:48 조회수 2392 |
|
오는 7월부터 2-3인 병실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환자의 입원료 부담이 낮아질 전망이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학적으로 필요한 모든 비급여를 급여화하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의 실행차원에서 비급여인 2-3인 병실 입원료에 대해 7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현재 2-3인 병실로 보험급여를 확대할 때의 상급병실 보험가격, 환자의 본인부담비율 등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의료단체와 협의 중이다. 현재 병실 입원료는 4인실 이상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2-3인실의 경우 기본입원료를 뺀 비급여 항목인 '상급병실료 차액'에 대해서는 병원마다 제각각 다른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이에 상급종합병원 등에서 4인 이상 입원하는 다인병실이 부족할 경우, 환자들은 어쩔 수 없이 2-3인 비급여 상급병실을 이용해야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한편 복지부는 환자본인부담률은 논의를 통해 20-50% 사이에서 정해질 전망이며, 40% 선으로 정해질 경우 환자가 부담해야 할 입원료는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
댓글
관련 POST
2019-06-13 10:09 | |
2019-04-05 11: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