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복지부, 외과계열 '교육상담료' 신설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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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2-21 10:55 조회수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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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계열 교육상담료 개발을 위한 본격 논의가 시작됐다. 보건복지부는 환자의 다양한 질병 상태에 맞는 교육상담료 활성화를 위해 외과 계열 교육상담료 개발을 위한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상담료란 환자가 자신의 질환 및 치료과정을 이해해 합병증 예방 등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상담을 실시한 경우 지급되는 수가를 말한다. 현재는 암, 심장질환 등 중증질환과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 위주의 총 11개 질환 및 의학적 상태를 인정하고 있다. 그간 내과 계열은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등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교육상담 중심의 논의가 이뤄져왔다. 반면 외과계열의 경우, 질병 및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체계적이고 구조화된 설명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미흡했다. 이에 복지부는 외과계 교육상담의 필요를 파악하고, 특성에 맞는 교육상담료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별도의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상담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가는 것이 목표다. 협의체는 지난 2월 12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2차 회의는 3월초에 개최할 계획이며, 필요한 경우 올해 내 시범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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