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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남아 여행객, '장티푸스·세균성이질'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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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2-28 10:58

조회수 2296



동남아시아 지역을 여행한 후 장티푸스, 세균성이질에 걸리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2월 26일까지 장티푸스 신고환자 68명의 역학조사서를 확인한 결과, 40명이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인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여행한 후 고열, 두통,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겪었다고 밝혔다.
 
세균성이질 신고 환자 또한 79명 중 70명이 해당지역을 다녀온 후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동남아시아 여행 후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콜레라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고 국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여행 중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하며, 길거리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포장된 물과 음료수를 마시고, 과일‧채소는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어야 한다.
 
여행 후 돌아올 때는 공항에서 검역관에게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해야하고, 이상증세가 있을 경우 자진신고 한다. 입국 후 발열, 설사, 복통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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