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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결핵신규환자 6년연속 감소, "첫 2만명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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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3-26 08:47

조회수 2095



결핵 신규환자가 2011년 최고치 이후 6년 연속 감소, 최초로 2만명 대에 진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제8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017년 결핵 환자 신고현황’을 발표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신규 결핵환자는 2만8161명으로, 전년 3만892명 대비 9.0% 줄어들었다. 특히 20~29세 젊은 층은 20.0%나 감소했다.
 
결핵 신환자 중 42%는 65세 이상 노인이었으며, 사망자 중에서는 81.7%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외국인 결핵환자의 경우 전년 대비 23.1%(2123명→1632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1위로, 결핵관리 후진국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결핵은 전염이 매우 쉬운 질환 중 하나다. 우리나라는 인구밀도가 높고, 학교·학원·군대·회사 등 단체생활 시간이 길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결핵이 빠르게 전파되기 쉬운 환경이다.
 
이에 정부는 “결핵관리 후세대로의 질병 대물림을 차단하기 위해 ‘제2기 결핵관리종합계획(안)(2018-2022)’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중”이며, “기존의 결핵퇴치 정책은 두텁게 하는 동시에 그간 미진했던 노인, 외국인 등 결핵에 취약한 사각지대까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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