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6월 결핵 '피내용 BCG백신' 국내공급 재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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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5-18 10:54 조회수 17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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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중단됐던 결핵 ‘피내용 백신’ 공급이 재개돼 6월 중순부터 동네의료기관에서도 BCG 피내접종이 가능해진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월 덴마크에서 수입한 피내용 백신 4만5675바이알(7개월 사용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가검정시험(72일 소요)을 통과하는 대로 순차적으로 공급돼 6월 2째주 경부터는 접종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사용 중인 결핵 예방 백신은 피내용(주사형), 경피용(도장형) 두 종류인데,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피내용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하고 있다. 현재 피내용 백신 공급이 중단으로 한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경피용 백신 무료예방접종은 당초 일정대로 6월 15일 종료된다. 질병관리본부와 지자체는 결핵예방접종 대상 영아 보호자에게 5월 중 피내접종 재개 및 경피용 백신 임시예방접종 시행 종료 일정을 휴대전화 문자 발송 및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 공인식 과장은 “3년 만에 동네 의료기관에서 피내용 BCG 백신 무료접종이 재개되는 만큼, 안전한 접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시행 후 이상반응 등 사업 모니터링 또한 별도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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