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1월부터 12세이하 아동 충치치료 비용 낮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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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7-02 12:01 조회수 1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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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부터 충치 치료에 널리 쓰이는 시술에 건강보험이 적용. 12세 이하 아동의 충치 치료 비용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30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그동안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해 전액 환자 본인이 부담해온 12세 이하 어린이의 비급여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술이 오는 11월부터 보험급여 대상으로 바뀐다. 약 1400억원 안팎의 보험재정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금도 아말감 충전시술을 통한 충치치료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지만, 아말감에서 유해 중금속인 수은이 발견된 데 따른 안전성 논란과 낮은 수가와 재료비로 환자와 치과의사, 치료재료공급업자 모두 사용을 꺼리는 실정이다. 실제 충치환자의 82.2%는 광중합형 복합레진 시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복지부는 “구강질환 의료비 부담이 큰 청소년 중 우선적으로 12세 이하에 대해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치료를 건강보험으로 적용하고, 보험적용 효과 등을 검증해 다른 연령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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