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식약청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 위해 수준 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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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12-13 11:42 조회수 18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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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판매되는 생리대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약청은 "생리대와 탐폰 등 297개 제품을 대상으로 VOCs를 모니터링 한 결과, 검출량이 인체에 위해를 우려할 수준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VOCs는 전년 대비 대부분 유사한 수준이었고, 14종의 농약과 다환방향탄화수소류(PAHs 3종)는 검출되지 않았다. 아크릴산은 지난해보다 더 낮은 수준이었다. 또 프탈레이트류와 비스페놀A 등 유해물질 16종 가운데 11종은 검출되지 않았고, 발견된 5종도 인체에 해로운 수준은 아니었다. 식약청은 국내 생리대 제조업체 5곳과 정례협의체를 구성해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 'VOCs 저감화 요령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상태이며, 내년부터는 모든 생리대 업계가 VOCs저감화 정책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유해물질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하고, VOCs 저감화를 위한 공정 개선 등 지속해서 관리하기로 했다. 이어 내년에는 다이옥신류에 대한 위해평가를 시행하는 등 "앞으로도 여성용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더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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