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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봄 새학기 맞이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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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2-21 12:24

조회수 2321



새 학기를 맞아 안전한 급식 환경을 위해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이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식약청, 교육청, 지자체,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오는 3월 4일부터 12일까지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6000여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특히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학교, 또는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이력이 있는 학교 및 업체, 식재료가 반품된 이력이 있는 업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식중독 발생 학교 수는 2015년 51곳에서 2017년 27곳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65곳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겨울방학 기간동안 10건 미만인 식중독 발생 건수는 신학기인 3월부터 평균 25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조리 시설과 기구 등은 반드시 철저하게 세척·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며 "따뜻하게 먹을 음식은 60도 이상, 차갑게 먹을 음식은 5도 이하에서 보관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신학기 초기에 학교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급식시설,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 관리에 보다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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