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강식품 '노니' 안전한가?...식약처 안정성 검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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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3-21 12:19 조회수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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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유통 중인 노니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다음달부터 안정성 검사에 나선다. 식약처는 최근 다양한 효능 및 효과가 있다고 표방하며 판매되는 '노니 분말 및 환 제품'을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하여 유통 중인 모든 제품을 수거·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추천이 완료된 청원 67건 가운데 추천수가 가장 많았던 노니 분말 제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환 형태의 노니 제품도 함께 검사해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다. 제품검사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검사대상과 항목 등을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4월부터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국내 품목제조보고 된 267개 제품과 수입이력이 있는 수입 제품 145개 등 국내에서 유통 중인 412개 제품이며, 검사항목은 ►금속성 이물 ►식품위생 오염지표 미생물 3종(세균수·대장균·대장균균)이다. 아울러 질병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허위·과대광고 하는 노니 제품에 대해 혈압강하 및 이뇨제 등 의약품 성분 23종의 불법 혼입 여부도 검사 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이 중심인 식·의약품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국민청원 안전검사 제도 생활 속 불안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국민으로부터 제품 수거 및 검사 청원을 받고, 다수가 추천한 청원에 대해 실제 검사를 시행 해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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