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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 해외 여행 출발 전 꼭 홍역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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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4-24 13:28 조회수 18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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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연휴 기간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홍역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동남아,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예방접종 후 출국을 당부했다. 특히 국내 여행객들의 방문이 많은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베트남은 올해 들어 3월말까지 1560명이 발생했다. 필리핀은 1월1일부터 4월 5일까지 총 2만 8362명의 환자가 신고 됐으며, 이 중 389명이 사망했다. 우리나라는 최근 4년간 연 10건 내외이던 홍역 환자가, 해외여행객 및 외국인 입국시 유입으로 올해 4월 21일 현재 147명이 확진 신고됐다. 대부분 경증이었으며, 합병증 및 중중도가 높은 경우는 없었다. 이에 대해 질본은 “우리나라의 경우 홍역 예방접종률이 높고 의료기관 접근성이 좋아 발열, 발진 증상 발생시 조기발견, 치료가 가능해 해외처럼 홍역으로 인한 사망 등 중증 사례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유행지역 방문 전 MMR 백신을 2회 모두 접종완료 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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