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8~9월 75% 발생..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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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8-21 12:55 조회수 16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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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낮 최고온도가 30℃ 이상 지속되면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다 며 주의를 당부했다. 살모넬라는 식중독 원인균으로 오염된 계란·쇠고기·가금육·우유가 주요 원인이 되며, 주로 복통·설사·구토·발열 등 위장장애를 일으킨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2018년) 평균 75%가 8~9월에 발생했고, 주요 원인 식품은 계란 및 알 가공품, 김밥 류 등 조리식품, 육류 등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살모넬라균이 열에 약하기 때문에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란·가금류·육류 등을 조리할 때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뼈는 근육과 달리 열전도도가 낮기 때문에 갈비찜, 삼계탕 같이 뼈에 붙은 고기를 익힐 때는 더 오랫동안 가열, 조리할 것을 강조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계란을 만진 후에는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3대 예방요령을 항상 지켜야한다”고 당부했다. ※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 관련 영상자료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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