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구결과] "대장암 유발 특정 장내세균 발견" |
---|---|
등록일 2019-11-05 11:00 조회수 1806 |
|
![]() 장내에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특정한 세균 종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은 장내세균 중에 박테로이달 세균이 많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2~1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규모 미생물군 코호트 조사에 참여한 3890명의 장내세균 데이터와, 대장암에 대한 국제유전학-역학연구조사에 참여한 12만 328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장 박테리아 중에 박테로이데테스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변이유전자를 지닌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률이 2~15% 높았다. 연구팀은 "유전자 구성은 태어나면서 정해지기 때문에 이 결과는 박테로이데테스가 대장암 유발에 실질적인 역할을 한다는 의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2019년 영국국립암연구소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 |
댓글
관련 POST
2019-04-23 13:17 | |
2017-12-13 1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