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신종 코로나 치료제·백신 개발 연구 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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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2-06 10:43 조회수 13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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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및 백신개발 연구에 들어간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최근 전세계 공중보건을 위협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부터 바이러스 분리에 성공한 상황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등록된 상황이다. 이는 국내외 연구자들이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치료제나 백신은 아직 없다. 대증요법 및 기존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유행 이후 항체치료제 및 고감도 유전자 진단제 개발 연구 등을 통해 국내 신·변종 바이러스 대응 연구를 수행해 왔다.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및 백신개발, 바이러스 병원성 연구 등을 2월중 착수할 예정이다. 연구 예산은 8억원이며 병원 중심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확진자의 임상 면역학적 특성을 연구하게 된다. 치료용 항체를 위한 광범위 항원 및 항체를 발굴하고 DNA 백신 및 주요 항원 생산에도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당국은 “이번 긴급 연구과제 추진으로 신·변종 감염병 분야 연구의 중추적 역할 수행과 국가차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및 백신개발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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