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코로나19, 7번째 사망자 발생...확진자 76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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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2-24 13:55 조회수 1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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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161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76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1명 추가돼 총 7명이다. 중앙방역대책 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후 4시 집계보다 161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는 129명이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는 전날 329명에서 458명으로 늘었고, 대구, 경북 확진자도 636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총 7명으로 7번째 사망자는 62세 남성으로 경북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다. 현재까지 사망한 7명중 5명은 청도대남병원과 관련이 있다. 국내 첫 사망자는 청도대남병원에 20년 넘게 입원해 있던 63세 남성이다. 폐렴이 악화해 숨졌는데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2번째 사망자는 55세 여성으로 치료를 위해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3번째 사망자는 경북 경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41세 남성이고, 4번째 사망자는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에 입원 중이던 57세 남성이다.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됐으며 23일 사망했다. 5번째 사망자는 57세 여성으로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었고, 6번째 사망자는 청도 대남병원 정신 병동에 입원해 있던 59세 남성으로 지난 23일 사망했다. 확진자를 제외한 검사인원은 2만 7852명이며 이가운데 1만 9127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8725명은 검사 진행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와 오후 5시 하루 2차례 신종 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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