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작용 씨앗 인공망' 자가면역질환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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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3-22 10:02 조회수 1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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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DA에서 수차례 부작용을 경고한 인공망이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캐나다 앨버타 의과대학 류마치스 전문의사인 코헨터버트 박사는 탈장수술에 쓰는 플라스틱 인공망이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터버트 의사에 의하면 인체에 삽입된 이물질이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키는 현상은 이미 유방 성형에 사용되는 실리콘에 의해서 확인됐다고 합니다. 이물질이 삽입되면 이를 제거하기 위해 몸의 면역시스템이 극도로 활성화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자가면역질환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들로는 아토피, 궤양성 대장염, 크론씨 병, 루푸스병, 감상선기능항진증, 백반증, 원형 탈모 등이 있습니다. 현대 의학으로도 치료가 안되는 불치병들입니다. 이런 골치 아픈 병들이 플라스틱 인공망으로 인해 유발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일입니다. 인공망으로 인한 만성통증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탈장에 관해 1984년 발간된 SCNA(The Surgical Clinics of North America)라는 당시 외과의사들이 매우 많이 보던 월간지 형태의 책에 의하면, ‘서혜부 탈장수술 후 회복기가 지난 이후에까지 지속되는 서혜부 통증은 매우 드물다’며 ‘만일 그런 통증이 발생한다면 환자는 그 통증이 재발 때문이 아닌가 염려하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와서 재진을 받는다’ 라고 서술돼 있습니다. 즉 당시 서혜부탈장 수술 후에 심한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는 드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 발간된 ‘HERNIA'라는 교과서에도 ’만성 서혜부 통증‘이라는 단어의 등장이 1990년 이후 급격히 증가했다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1990년은 인공망 탈장수술이 확산되기 시작된 때로 이때를 기점으로 만성 서혜부 통증에 대한 서술이 급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현재 인공망 삽입에 대한 부작용으로 수천 건이 넘는 소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증거들이 있음에도 몇몇 의사들은 이런 사실들을 아랑곳 하지 않고 인공망 탈장수술 후 심한 만성 통증이 늘어났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억지를 부립니다. 하지만 아무리 따져봐도 인공망 탈장수술은 환자의 편의보다 의사의 편의가 우선시한 탈장수술법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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