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국 내 AI 치사율 26%... 여행객 주의요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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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1-18 18:22 조회수 2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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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AI(H7N9) 인체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정부 당국이 현지 여행 시 가금류 접축 금지, 손씻기 등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중국내 AI감염 사례는 최근 급증하는 추세로 지난해 10월 이후 총 140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중 37명이 사망했다. 치사율이 26.4%에 달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매년 10월에서 4월까지 계절적으로 AI가 유행해 당분간 인체감염 사례가 지속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질본은 외교부와 협조해 중국 여행객 대상으로 감염 예방, 주의 문자를 홍보 중이며 오염지역에 대한 안내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있다. 또한 인천공항 3층 ‘해외여행 질병정보센터’에서 중국 내 AI 인체감염증 발생 지역 및 감염예방 수칙도 안내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 등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 홈페이지(http://www.cdc.go.kr) 를 통해 여행목적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중국에서 가금류 접촉 후 10일 이내 발열 및 호흡기 유증상 발현 시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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