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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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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환자실과 일반병실 사이, '준중환자실'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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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4-26 11:57

조회수 2789



중환자실에 있기에는 상태가 호전됐지만, 일반병실로 가기에는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준중환자실’이 신설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적정 입원진료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병상 수가 및 관리료 신설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우선 뇌졸중 환자와 고위험 임산부를 위한 준중환자실 수가를 신설, 약 300억 이상의 건보료 재정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시행된다.
 
뇌졸중 환자를 위한 집중치료실은 별도의 공간에 중환자실에 준하는 시설과 장비를 갖춰야 하며, 간호사 1인당 1.25병상 이하 수준으로 배치해야 한다.
 
고위험 임산부의 경우 태아와 산모의 집중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장비를 구비하고, 간호사 1명당 1.5병상 이하를 맡아야 한다.
 
이에 따른 수가 역시 중환자실과 일반병도의 중간 수준이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의 경우 상급종합병원기준 14만3600원으로, 중환자실 1등급(27만78630원) 대비 52%, 일반병실 1등급(9만620원) 대비 158% 정도다.


준중환자실 시설·인력 기준(상급종합병원 기준)

 
구분 중환자실 준중환자실 일반병실
간호사 1인당 병상 0.5~2.0(1~9등급) 1.0~1.25(6~7등급) 2.5~6.0(9등급 이하)
장비 중환자실 장비기준 일부중환자실 장비
+질환,대상별 필요장비
기본 장비
수가 수준 16만~23만원 14만~16만원 6만~9만원(4인실)
자료: 보건복지부
 

복지부 관계자는 “불필요한 중환자실의 이용을 줄이고, 일반병상보다 집중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준중환자실 대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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