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소아당뇨 건보적용 확대, 치료비 부담 줄어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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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3-09 13:36 조회수 3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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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오는 7월부터 소아당뇨 환자가 사용하는 소모성 재료들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 시행한다. 이에 소아당뇨 환자의 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혈당측정 검사지, 채혈침, 인슐린 주사기, 인슐린 주삿바늘 등 4개 품목으로 한정된 보험급여 대상 소모성 재료에 연속혈당측정용 센서(전극), 인슐린 자동주입기 주사기, 인슐린 자동주입기 주삿바늘 등 3개 품목이 추가돼 총 7개 품목으로 늘어난다. 복지부는 이 같은 소모성 재료의 1인당 소요 비용 중 최대 9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 자동주입기 구매 비용이 현재 연평균 약 780만원에서 7만8천원 수준으로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 복지부는 나아가 “빠른 시일 내에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 소아당뇨 의료기기 자체에 대해서도 보험급여를 지원해주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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